경남도교육청은 4일 '2021 미래교육 국제콘퍼런스'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지난 3일 호주 의회 앤서니 맥케이(Anthony Mackay AM) 교육위원장의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능정보 시대, 미래를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세계적인 미래교육 전문가 13명의 기조 강연, 미래교육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30개 분과강연, 미래교육 콘텐츠 24종을 체험해보는 전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온·오프라인으로 경남 교원과 교육 관계자 1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미래교육 국제콘퍼런스는 참가자들에게 빅데이터·플랫폼 관련 글로벌 미래교육과정과 정책, 관련 산업 및 연구 동향을 공유하여 미래교육의 세계적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국제콘퍼런스가 미래 교육의 새로운 동향을 이해하고 경험함으로써 빅데이터-AI 플랫폼 아이톡톡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밑거름이 되고, 경남교육청이 만들어가고 있는 미래교육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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