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원은 2일 대강당에서 제9대 정대환 사천문화원장 취임식을 열었다.

정 원장의 임기는 4년으로 오는 2025년 7월 31일까지이다.

정 원장은 지난 2019년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한 장병석 전 원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하다가 지난 2월에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9대 원장으로 인준을 받았다. 

사천문화원의 올해 사업은 △사천문화학교와 향토사연구소 운영 △문화유적지 정비사업 △전통문화예술 공연 △향토지(사천문화 23호) 발간 △경남민속예술축제 참가 △조명군총전몰위령제 봉행(11월 5일) △성황당 산성제 봉행(11월 14일) 등이 있다.

정 원장은 "회원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하는 문화생활 프로그램의 다양화로 신명나고, 유익한 문화원을 만들겠다"며 "특히 향토사연구소 운영을 내실화해 지방문화원 본연의 사명감과 존재감 높이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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