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여름철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해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갖춘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집중호우·태풍 등 상황 발생 시 전 기관 및 학교에 기상 상황 수시 확인을 통한 학생 안전 확보와 학사 운영시간 조정 검토, 상황 단계별 비상근무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을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장마 이후 8월 폭염에 대비해 실내온도 적정 유지, 학생 건강 상태 등을 파악하고, 학교 급수·급식 위생관리 철저, 전기 과부하 대비 점검 안내 등도 진행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상황 관리로 시설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각종 안전사고 유형에 알맞은 대책을 펼쳐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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