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홍·이달곤 의원 각각 14억·11억 원 확보

국민의힘 윤한홍(창원 마산회원)·이달곤(창원 진해) 국회의원이 내서읍과 용원동 등 지역현안 해결에 투입될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마산회원구에 배정된 14억 원은 창원교도소 이전 지역인 내서읍 안성마을 내 우회도로 개설(3억 원)과 내서읍 소로1-9호선~1-86호선 인도 설치(3억 원), 마산역 번개시장 공영주차장 엘리베이터 설치(2억 원), 내서읍 상곡마을 일원 구거정비(6억 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진해구 예산 11억 원은 용원동 파크골프장 조성(7억 원)과 웅동2동 제진기 설치(4억 원)에 집행된다.

윤 의원은 "안성마을 주민의 오랜 민원인 우회도로 개설은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설계용역이 추진돼 빠르면 내년 9월 개통 예정"이라며 "주민의 교통안전, 재해안전과 생활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를 확보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최근 진해 동부지역 상주 인구가 급증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복지·체육시설은 부족한 상태"라며 "확보한 교부세는 주민 생활과 직접 연관된 사업에 투입돼 환경과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해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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