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개 지역이 시군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공모에 선정됐다.

경남체육회는 사천, 통영, 의령, 고성 등 4개 지역 시·군이 대한체육회 학교연계형(1종목) 스포츠클럽 공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 2021 제1차 학교연계형(1종목)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사천(경남수상스키웨이크대표), 통영(농구스포츠클럽), 고성(축구스포츠클럽), 의령(축구스포츠클럽) 등 4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은 이번 공모에 4개소가 지원해 모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도 스포츠클럽은 지역 내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계층, 다연령대의 회원에게 다종목·수준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이다. 신규 클럽은 5년에 걸쳐 클럽당 총 4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는다.

김오영 회장은 "이번 학교연계형 공공스포츠클럽 선정으로 지역민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경남지역 종합형 스포츠클럽 11개소와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15개소 등 현재까지 총 26개의 클럽이 선정됐다. 도민과 함께 즐기는 경남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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