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박완수·최형두·윤영석 의원 특별교부세 확보

국민의힘 강기윤(창원 성산)·박완수(창원 의창)·최형두(창원 마산합포)·윤영석(양산 갑) 국회의원이 지역구 사업과 관련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강 의원과 박 의원에 따르면, 11억 원이 배정된 성산구의 경우 △가음정공원 다목적구장 정비 및 운동장 잔디 설치 △창원시립테니스장 다목적구장 보수 △신촌공단 상습침수지역 개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의창구 예산 18억 원은 △사화공원 물놀이장 시설 보완 △고산 소하천 데크로드 설치 △감계 2호 근린공원 게이트볼장 편의시설 보완 △북면 고암리(잉애터)~동읍 화양리 농로 포장 △북면공설운동장 개선 △동읍 봉산리 소로 1-39호선 개설 △죽동천 제방농로 대기차선 설치 사업에 쓰인다.

최 의원이 확보한 11억 원은 1919년 4·3 삼진 연합대의거 등 창원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알릴 목적으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추진 중인 독립운동기념관 설계공모 비용 등에 집행된다.

윤 의원은 침수 피해 대비 사업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신촌1·2 배수펌프장 노후시설 정비사업 7억 원과 동일스위트 인근 우수시설 정비사업 2억 원이다.

원동면 원리 일원 신촌 배수펌프장은 2001년 준공해 20년이 지나면서 잔고장이 잦고, 배수능력이 떨어진 상태다. 태풍과 집중호우 때 인근 농가 침수 우려가 커 시설물 전면 교체가 절실한 가운데 특별교부세 확보로 배수장 노후시설물인 배수펌프 4대와 제진기 2대, 전기시설 2곳을 개선한다.

동일스위트 인근 우수시설 정비사업은 뒷산에서 흘려내리는 빗물로 말미암은 자연재난을 예방하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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