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회장 전정현)가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도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해 멘토링을 지원한다. 

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는 29일 '2021 멘토뱅크사업'에 선정된 5개 기업과 협약을 맺었다. 멘토뱅크사업은 기술·경력·네트워크 등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 멘토단이 예비창업을 포함한 창업 5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선정된 창업기업은 11월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29일 전정현 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장이 '2021 멘토뱅크사업' 선정 기업 협약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
29일 전정현 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장이 '2021 멘토뱅크사업' 선정 기업 협약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

협회는 창업 기업에 성장에 발맞춰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전담 멘토단은 기업별 집중 사업화 관리와 기업의 요청에 맞춤형 선택 멘토링으로 효율적인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협회는 '비즈니스팩토리공간'을 마련해 창업을 준비해나가는 공간을 제공한다.

전정현 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장은 "창업기업과 관계 기관 협력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경남지역 창업 생태계를 재구축해 창업기업 성장과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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