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서예진 주무관 등 4명 선정

창원시가 상반기 '시민이 칭찬하는 친절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

친절으뜸공무원은 마산회원구 합성1동 서예진(사회복지 8급) 주무관이, 친절공무원은 성산구 가정복지과 곽화섭(사회복지 7급)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서혜영 농산물유통담당(농촌지도사), 조재웅(공업 8급) 주무관이 뽑혔다.

서예진 주무관은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을 정성껏 살펴 칭찬받았다. 곽화섭 주무관은 사고로 다친 장애인이 다시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혜영 농산물유통담당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운 농가에 실시간 라이브 방송 판매를 제안하는 등 농산물 판매를 도왔다.

▲ 상반기 '시민이 칭찬하는 창원시 친절공무원' 4명으로 선정된 공무원들이 29일 안경원(가운데) 제1부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원시<br /><br />
▲ 상반기 '시민이 칭찬하는 창원시 친절공무원' 4명으로 선정된 공무원들이 29일 안경원(가운데) 제1부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원시

조재웅 주무관은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하면서 농민들이 농기계 임대와 수리가 필요할 때 친절한 상담과 신속한 현장 출장 해결해 칭찬을 받았다.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적으로 발굴·격려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한 민원행정을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시는 이날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 문숙련·하혜숙 주무관 등 24명을 선정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처리를 법정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하면 단축한 기간을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하고, 누적점수가 높은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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