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YWCA는 오는 7월까지 2021년도 주거공간개선 가사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7월까지다.

이 사업은 시간에 쫓기는 저소득 맞벌이가구·법정 한부모 가정에 건강하고 정돈된 주거 환경을 만들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여성 취업절벽 상황이 심해진 상황에서 정리수납과 같은 유연한 일자리를 마련해 여성의 경제적 독립·의식적 자립을 마련한다는 의미도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법정 한부모가정 80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맞벌이가정 40가구다. 선정된 가구는 사전진단을 거친 뒤 정리·수납 전문가를 파견한다. 전체 정리수납용품 비용 중 3만 원은 이용자가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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