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9일 NC파크 등 예정

배우 류승룡과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비광>이 오는 27∼29일 창원NC파크, 마산야구장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영화는 화려하게 살던 부부가 한 사건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진 뒤 모든 것을 되찾고자 분투하는 이야기다. 류승룡이 화려한 삶을 살던 전직 야구선수 중구 역을 맡고 하지원이 톱스타에서 생계형 연예인으로 전락한 남미 역을 맡는다. 메가폰을 잡은 이지원 감독은 2018년 영화 <미쓰백>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영화 <비광> 제작진 측은 창원NC파크 인근 아파트에 협조 안내문을 붙이고 촬영 협조를 부탁했다. 예고된 영화 촬영일시는 27일 오후 5시부터 29일 오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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