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통가, 시군 쇼핑몰 등이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가한다.

동행세일은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을 위해 대형 유통업체, 제조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판촉 행사다.

경남도 대표 쇼핑몰인 e경남몰과 도내 10개 시군 쇼핑몰에서는 최대 50%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e경남몰에서는 추첨을 거쳐 500만 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도 준다.

△e경남몰은 최대 50% 할인 판매 △창원몰은 과일, 김치, 견과류 등 17개 상품 최대 30% 할인 △가야뜰(김해시)은 쌀, 축산식품, 청과 등 60개 상품 최대 20% 할인 △밀양팜은 매실, 감자, 장류 등 20개 상품 최대 5% 할인 △통영몰은 장어 30% 할인과 무료배송, 기타 수산물 20% 할인, 가공식품·공산품 5% 할인 판매 △토요애(의령군)는 쌀, 건어물 등 6개 제품 최대 15% 할인 △해와인(합천군)은 화장품, 가공식품, 쌀 등 172개 상품 최저가 할인 △남해몰은 보물섬 마늘&한우축제를 온라인 중계로 동행세일과 연계 추진하고 토마토, 햇마늘, 삼겹살 등 200개 상품 최대 37% 할인 △우포누리(창녕군)는 양파즙 30% 할인과 무료 배송 △공룡나라쇼핑몰(고성군)은 쌀, 쌀국수, 잡곡 등 520개 상품 대상 무료배송 △산앤청(산청군)은 건강진액, 과일, 떡 등 50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쿠팡, 옥션, 지마켓, 11번가, 위메프, 티몬 등 e커머스에서도 도내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경남 8개(부림떡전문점 의령 망개떡, 한국동백연구소 수분크림, 으뜸수산 멍게 젓갈, 연호전통식품 무도라지청, 감성영농조합 메리골드꽃차, 농업회사법인 산속농장 죽순어묵세트, 홍화원 볶음홍화씨, 창녕 로컬푸드 창녕 양파즙) 상품이 e커머스에 입점해 판매될 계획이다.

7월 3일 '네이버 쇼핑라이브(shoppinglive.naver.com/home)'에서 도내 4개 업체의 제품(미니 단호박, 하동 녹차 김, 도라지 청, 쑥 인절미)을 라이브커머스로 선보인다.

도내 전통시장, 상점가도 동행세일에 참여한다. 동행세일 기간에 전통시장에서 당일 5만 원 이상 사용한 소비자는 추첨을 통해 매일 70명씩 총 126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 응모는 시장愛 누리집(sijangae.or.kr)에서 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가상현실(VR) 전통시장관에서는 도내 4개 시장 8개 업체의 상품을 둘러볼 수 있다. 남해전통시장(남해멸치), 창원시 명서시장(아이엠떡, 부영고추방앗간, 부뚜막반찬, 큰집떡방아), 김해시 삼방시장(새댁고추참기름), 사천시 삼천포중앙시장(이여사77번건어물, 수우도캡틴)이다.

도내 대형 유통업체도 할인 판매에 나선다. 창원 대동백화점은 25일부터 7월 11일까지 여름 정기 바겐세일을 한다. 25일 첫날 스페셜데이 진행으로 브랜드 기존 세일에 백화점 자체 특별 할인 5%를 제공한다.

경남지역 롯데백화점은 여름 신상품과 이월상품 최대 50% 할인전을 연다.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내달 1~11일 제철 농산물 등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수박 등 제철 과일, 오징어 및 산지 수산물 최대 50% 할인, 이마트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인기 먹거리, 생필품 최대 50% 할인, 홈플러스는 캠핑먹거리, 용품 최대 30%, 신선식품·생필품 최대 50% 할인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누리집(ksale.org)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