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표창 3명 포함 22명 수상

▲ 경남 중소기업인대회가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경남지역본부
▲ 경남 중소기업인대회가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지역 경제발전에 노력한 중소기업인의 성과를 공유·격려하는 '2021 경남중소기업인대회'가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중소기업인들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새로운 변화를 통해 이겨내자고 다짐했다.

또, ㈜동신모텍 임춘우 대표, ㈜우성정공 성현석 대표, 에스엠에이치㈜ 정장영 대표 등 3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 2명, 장관·청장 표창 10명,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7명 등 2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신모텍 임춘우 대표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 부품사업 확장을 통해 수출량 증대 공로를 인정받았고, 우성정공 성현석 대표는 농기계 부품 국산화로 농기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또, 에스엠에이치 정장영 대표도 국내 최초로 친환경 연속식 하역기·상탄기를 국산화해 수입대체 효과를 거둔 공로로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황선호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중소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생존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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