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 확진자가 100여 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경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6일 오후 5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으로 4명이었다. 이는 지난 3월 9일 2명 이후 99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이날 확진자는 모두 김해에서 발생했다.

김해 2명은 도내 확진자 1명의 가족이다. 이 가운데 1명은 김해 소재 중학교 학생이다. 방역 당국은 해당 학교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63명, 교직원 11명에 대해 검사 중이다.

김해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 또 다른 1명은 '김해 부품 공장' 관련 확진자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5012명, 입원 환자는 222명, 누적 사망자는 17명이다.

경남 최근 일주일 하루 확진자 추이는 20명-25명-10명-10명-5명-8명-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추가 확진자는 545명으로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를 나타냈다. 최근 일주일 하루 확진자 추이는 611명-556명-565명-452명-399명-374명-5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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