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취항지인 사천공항 노선에 항공과 캠핑을 결합한 상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이에어와 코센모비리티-꿈카스테이션에서 제휴해 선보이는 이번 상품은 사천공항 도착 후 캠핑카(로디)를 타고, 사천과 진주, 남해 일대의 관광명소를 여행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사천까지 이동하면 4시간이 소요 되지만 항공편 이용시 1시간10분 만에 이동해 남해의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등 캠핑카를 이용하여 관광과 숙박이 가능하다. 

꿈카스테이션의 캠핑카 이용시 하이에어 항공권 예약 확약자에 한해 1만 원이 할인된다.

하이에어 윤형관 총괄사장은 "이번 마케팅을 통해 경남지역의 새로운 관광상품의 개발로 지역 기업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이어나가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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