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제 차기 예술감독이자 작곡가 진은숙(60·사진)이 '레오니 소닝 음악상'을 거머쥐었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수상하게 된 소식을 9일 전했다.

1959년 역사가 시작된 상으로 상금은 100만 덴마크 크로네(약 1억 8000만 원)이다.

수상 기념 공연으로 덴마크에서 초연한 오페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중 '퍼즐 &게임 모음곡'은 2018년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아시아 초연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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