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양보초, 예술꽃길 정화 활동
학생 15명 등 걸으며 쓰레기 수거

▲ 하동 양보초등학교 전교생 15명과 교원 7명이 지난 7일 예술꽃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행사 참여자들이 정화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동 양보초등학교
▲ 하동 양보초등학교 전교생 15명과 교원 7명이 지난 7일 예술꽃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행사 참여자들이 정화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동 양보초등학교

하동 양보초등학교는 지난 7일 예술꽃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예술꽃 새싹학교 예술꽃길 걷기 두 번째 시간으로, 예술꽃 새싹학교와 하동행복지구교육 사업 및 푸른 지구 만들기 주간과 연계해 학교 주위 둘레길(예술꽃길)을 걷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교생 15명과 교원 7명이 참여해 '여름이 다가와요'란 주제로 여름과 어울리는 대상을 정해 노랫말을 창작하고, 양보의 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출발해 궁단로를 따라 못안마을, 고하마을, 주성마을을 지나 하동읍성 옛 성곽을 둘러보는 약 6㎞를 모두 완보하고, 그사이 100ℓ 쓰레기봉투 2장을 쓰레기로 가득 채웠다.

류영애 교장은 "학생·교사·학부모의 적극 참여와 지지로 체험학습이 정착됐고, 푸른 지구 만들기에도 꾸준히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