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 4경주서 우승 차지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활약 중인 김영관 조교사(19조)의 가디스문(암·4세)이 6일 부경 4경주(국4등급 1600m)에서 6연승을 달성했다.

가디스문은 지난해 10월 16일 첫 출전에서 2위를 기록한 뒤 줄곧 우승만을 하며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올해 들어 4월 18일에는 5연승을 달성하는 동시에 김영관 조교사에게 1300승을 가져다주기도 했다.

6연승을 달성한 이번 경주는 5연승 달성 때와 마찬가지로 다실바 기수가 기승했다. 가디스문의 6연승 중 5승은 다실바 기수와 함께했다.

경주 시작과 동시에 가디스문은 1위로 달려나왔다. 직선주로에는 파인트럼펫(백광열 조교사·거·4세·한국)과 나란히 들어섰지만 가디스문은 여유가 넘쳤다. 가디스문은 결승선에 가까워지며 파인트럼펫과 점점 격차를 벌리더니 결국 8마신 차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부경 4경주의 삼쌍승식(1·2·3위마 순서대로 적중) 선호도에서 가디스문은 모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가디스문의 6연승 달성 경주 장면은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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