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랑협, 12곳에 무료 음료

▲ 창원기업사랑협의회가 기업 기 살리기 행사의 하나로 '한 잔의 힐링 커피차'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상의
▲ 창원기업사랑협의회가 기업 기 살리기 행사의 하나로 '한 잔의 힐링 커피차'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상의

유명 스타나 야구 선수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커피차가 산업현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창원기업사랑협의회(회장 구자천)가 '기업 기 살리기' 행사의 하나로 공장 밀집지역을 돌며 산업현장에서 땀 흘리는 기업과 노동자를 위해 커피와 각종 음료를 선물했다.

지난달 17일 중리공단을 시작으로 기업사랑공원, 적현로 일대, 마천주물공단, 진북산업단지, 팔룡동공단, 마산자유무역지역, 월림공단, 진해중소기업협동조합 등 12개 지역에서 '한 잔의 힐링 커피차'를 운영했다.

이 기간 3300여 명의 기업체 관계자들이 커피류와 아이스티, 허브차 등 다양한 메뉴를 이용했다.

정관홍 세아창원특수강 과장은 "생산공장 밀집지역이라 음료를 이용하려면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커피차가 인근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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