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실습으로 만든 빵·쿠키 지역에 나눔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가 실습을 통해 만든 빵과 쿠키 등을 '남해군푸드뱅크'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는 앞으로 매주 한 차례씩 실습교육을 통해 만든 빵과 쿠키 등을 남해군푸드뱅크에 전달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푸드뱅크 이용 대상자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학생들이 실습으로 빵과 쿠키를 만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텔조리제빵학부는 앞으로 실습으로 만든 빵과 쿠키를 남해군푸드뱅크에 정기적으로 전달한다. /경남도립남해대학
▲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학생들이 실습으로 빵과 쿠키를 만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텔조리제빵학부는 앞으로 실습으로 만든 빵과 쿠키를 남해군푸드뱅크에 정기적으로 전달한다. /경남도립남해대학

김지민 교수는 "완벽하진 않지만 정성과 사랑을 담아 만들겠다"며 "우리 호텔조리제빵학부는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춘엽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수업이 여의치 않음에도 이웃을 위한 정기후원을 결정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맛있는 빵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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