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32개 초등학교서
유니세프, 초등학교에 재난안전모 4,000개 기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5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도내 3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모를 활용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경남교육청이 선정한 도내 7개 지역 초등학교 32교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유니세프에서 안전교육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하여 안전교육을 할 계획이며, 교육 및 훈련에 활용할 어린이용 재난안전모 4,000개를 전달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안전교육을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 중 하나인 재난안전교육과 연계하여 진행하며, 주요 교육내용은 ▲안전헌장 만들기 ▲재난안전 대피지도 만들기 ▲재난안전모 착용 방법 배우기 ▲재난상황 대피 훈련 등이다.

허재영 안전총괄과장은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면서 “어린이들이 여러 가지 재난에 대처하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혀 습관화될 수 있도록 하며, 교육공동체와 도민들의 안전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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