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봉암교 철교 아치에 40대 남성이 올라 경찰과 소방당국이 대기 중이다.
창원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17일 오후 2시 3분께 봉암교 철교 아치에 올라갔다.
경찰은 협상전문가를 파견해 이 남성과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다리 위쪽으로는 공기 매트리스를 설치하고 바다 쪽으로는 해양경찰이 출동해 안전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봉암교는 창원 성산구 신촌동과 마산회원구 봉암로를 잇는 왕복 5차로 다리다.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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