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가 4월 지면을 평가하는 회의에서 이달의 기사상에 안지산(사진) 기자의 '페트병 비닐 껍질 쉽게 뗄 수 없나요' 기사를 선정했다.

장진석 위원은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할 수 없지만, 일부 상품의 비닐라벨을 직접 제거하고 그 어려움을 공론화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라며 "시민들이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하는 방법이 최고라는 생각이다. 환경에 대한 고민을 상기시키는 기사"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공론화가 필요하다"며 "직접 경험하고 시민들과 그 어려움을 공유하면서도 환경에 대해 생각하며 실생활에서 시민이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정현수 기자의 '편집국에서 칼럼-동요 부르는 아이', 이창언 기자의 '창원대 공과대 첫 여성 교원 탄생' 기사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 4월 이달의 기사상을 받은 기사.
▲ 4월 이달의 기사상을 받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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