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두고 병원 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경상국립대병원지회가 3일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12일 전국 집중결의대회를 연 데 이어 경상국립대병원 본관 앞에서 노조원 7명이 집단 삭발을 했다. 노조는 이어 13일 오전 11시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경상국립대병원 비정규직의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과 파업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열 예정이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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