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가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이 사업을 수행한 75개 대학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시행해 73개 대학을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했다. 창원대는 앞으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대입전형 연구 등을 수행한다.

교육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대학에 올해 55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호영 총장은 "창원대학교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을 통해 대입전형의 신뢰성 및 공정성·투명성 제고, 대입전형 정보제공 강화 및 수험생 대입준비 부담 완화,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제고와 지역발전 기여 등에 노력을 다하고, 고교교육 내실화와 대입전형제도 개선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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