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경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어촌뉴딜300 워밍업사업'공모에 창선면 단항1항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어촌뉴딜300 워밍업사업'은 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서 미 선정된 어촌의 상실감을 해소하고 2022년 공모에 선제 대응하고자 경남도가 2021년부터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도내 총 8개소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지구당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남해군은 단항1항이 선정됨에 따라 도비 7천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앞서 단항 1항 지역주민들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회의를 거쳐 자전거 트레킹 편의시설 확충 등 사업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추진위원회와 남해군은 단항 1항 사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해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조만간 실시설계에 들어가며, 하반기 내 신속히 사업을 완료해 내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어촌뉴딜 300 워밍업사업을 통해 단항1항이 내년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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