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9일 오후 5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으로 21명이었다.

지역은 △창원 6명 △김해 5명 △진주 5명 △거제 2명 △통영 1명 △사천 1명 △양산 1명이다. 

감염 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1명 △조사 중 4명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수도권관련 1명 △국외 입국 2명이다.

창원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가운데 2명은 창원 소재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교직원이다. 방역 당국은해당 학교 학생·교직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창원 1명은 병원 면회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1명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했다.

김해 3명은 가족 간 접촉, 1명은 직장 동료 간 접촉이다. 김해 또 다른 1명은 울산 확진자의 지인이다.

진주 2명은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37명으로 늘었다.

진주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진주 2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인도에 머물던 한국 기업 관계자 164명이 9일 오전 아시아나항공의 특별운항편으로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인도에 머물던 한국 기업 관계자 164명이 9일 오전 아시아나항공의 특별운항편으로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거제 2명은 국외 입국자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통영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사천 1명, 양산 1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4210명, 입원 환자는 408명, 누적 사망자는 16명이다.

경남도는 10일(월)부터 65세~69세에 대한 코로나 예방 접종 예약 접수를 한다. 또한 60세~64세는 오는 13일(목)부터 접수한다.

대상자는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자녀 온라인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또한도와 각 시·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상담 콜센터(도청 055-120, 오전 9시~오후 6시)를 이용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백신 효과는 1차 접종으로도 87%가량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어르신들 예방 접종은 선택이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녀분들께서는 부모님 접종 예약을 적극적으로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전국 추가 확진자는 564명으로 다시 500명대로 떨어졌다. 최근 일주일 하루 확진자는 488명-541명-676명-574명-525명-701명-5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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