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수 문학관 30일까지 전시

▲ '110명이 그리는 이원수 동심'전에 출품된 한 초등학생 작품.  /고향의봄기념사업회
▲ '110명이 그리는 이원수 동심'전에 출품된 한 초등학생 작품. /고향의봄기념사업회

어린이와 성인 110명이 아동문학가 이원수(1911~1981)의 작품을 시화로 표현했다.

㈔고향의봄기념사업회는 이원수문학관 로비에서 오는 30일까지 '110명이 그리는 이원수 동심(童心)'전을 연다. 이번 전시를 위해 주최·주관 측은 지난 3월 참가자를 모집했는데 신청자가 폭주해 접수를 조기에 마감했다. 참가자들은 이원수문학관 유튜브에서 시화 제작방법을 익히고 각자 집에서 시화를 만들어 이원수문학관에 제출했다.

문학관 로비에는 창원, 김해, 부산 등 어린이·성인 110명이 이원수 선생의 동시 110편을 읽고 각자의 느낌을 살린 작품이 내걸렸다.

이 밖에 문학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원수 동시 가방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10명이며 관심 있는 사람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전화(055-294-7285)로 신청하면 된다. 체험 시간은 이원수문학관 누리집(leewonsu.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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