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사진) 삼성창원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올해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기초연구자로 선정돼 '이주걸학술상'을 받았다.

김 교수의 연구 핵심은 후천적으로 유전자를 변형시킬 수 있는 후성유전학을 통해 폐암의 뇌 전이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논문은 지난해 12월 종양학 분야 유명 학술지인 에 실렸다.

김 교수는 2014년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에서 뇌종양에 관한 의료기술을 연수했고 이듬해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송진언학술상'을 받았다. 2020년에는 뇌종양 수술 1000례를 달성했고 현재 대한신경종양학회 총무이사, 대한뇌종양학회 교육수련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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