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경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도 시군 공유경제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은 시·군 자율에 기반한 공유 사업을 발굴·지원하고자 도비 전액(1000만 원)을 지원한다.

양산시는 물금읍 증산에 있는 LH 행복주택 내 공유 공간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재능기부 강좌, 사회단체와 협업해 환경문화공간 운영, 체험 활동을 통한 공유경제 활동성과 전시회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재능기부 강좌는 양산시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해 지역주민들에게 강의를 제공하는 형태다. 8개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유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연대로 공유경제 활성화,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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