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팬인 가수 김진표가 창원지역 어린이에게 나눔을 전파했다.

김진표는 지난해 NC 통합우승 과정을 다룬 MBC경남 다큐멘터리 <브이원V1 : The New Champion>에 목소리 출연하고 좋은 일에 써달라며 더빙료를 구단에 전달했다. 김 씨가 기부한 더빙료는 'NC다이노스 멤버십 앱'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창원NC파크 인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아동 23명에게 2021시즌 주니어다이노스 멤버십으로 전해졌다.

선물을 받은 어린이 23명은 주니어다이노스 멤버십 가입 선물(안전 헬멧, 단디 헬멧 커버, 단디 수건 망토 등)을 받고 올 시즌 창원NC파크 안방경기를 포함해 KBO리그 각 구단이 정한 안방경기 비지정석에 무료 입장할 수 있는 등 혜택을 누린다.

김진표는 "평소 응원하는 NC다이노스와 어린이 팬을 위한 활동이기에 기쁘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많은 아이들이 주니어다이노스 멤버십 선물을 받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표처럼 지역의 어려운 아동에게 야구 관람 등 후원에 동참하고자 하는 NC 팬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055-237-9398)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