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반동초 전교생 효 나눔활동
카네이션·감사 인사 손글씨 눈길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동초등학교가 4일 반동마을 70여 가구 어르신을 위한 '효 Dream·카네이션 Dream' 나눔 활동을 했다.

반동초 전교생과 학부모 모임은 마을 어르신에게 드리는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었으며,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드릴 감사 인사말도 손으로 직접 써 준비했다.

▲ 창원 반동초 학생들이 지난 4일 반동마을 70여 가구 어르신을 위한 '효·카네이션' 나눔활동을 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창원 반동초
▲ 창원 반동초 학생들이 지난 4일 반동마을 70여 가구 어르신을 위한 '효·카네이션' 나눔활동을 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창원 반동초

학생과 학부모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반동마을회관에서 이장과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 대표 어르신을 모시고 전달했다.

정수교 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마을 어르신을 공경하며 지역 사회의 나눔에 관심을 두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반동교육 가족의 조그마한 나눔이 기쁨과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사랑의 마스크줄 나눔 활동, 텃밭 작물 지역기관 나눔 활동, 마카롱 나눔 날 활동에 이은 4번째 지역 나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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