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종(58·사진) 전 창원고용노동지청장이 지난 3일 양산고용노동지청장으로 부임했다.

유해종 신임 지청장은 지난 1986년 공직에 입문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2과장,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노동정책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장·노사상생지원과장, 창원고용노동지청장을 거치면서 고용과 노사 관계 등을 선도해 온 고용노동 행정 전문가다.

유 지청장은 "김해·양산·밀양 고용노동 현안을 해결하고자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와 기업을 적기에 지원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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