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5일 오후 5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으로 23명이었다.

지역은 △김해 7명 △진주 7명 △사천 3명 △함양 1명 △창원 1명 △거창 1명 △밀양 1명 △남해 1명 △양산 1명이다.

감염 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9명 △사천 유흥업소 관련 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진주 소재 교회 관련 1명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1명 △조사 중 5명이다. 

김해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김해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김해 1명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김해 1명은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다.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53명이다. 

진주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진주 1명은 '진주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다. 진주 소재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9명이다.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방역관계자들이 해외 입국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방역관계자들이 해외 입국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주 2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 중 1명은 진주 소재 고등학교 학생으로,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총31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진주 1명과 사천 3명, 함양 1명은 모두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다. 전북도 방역당국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북 확진자 1명이 사천 소재 한 유흥업소에서 일을 했고 그 접촉자 4명이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사천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50명으로 늘었다.

창원 1명과 거창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밀양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남해 1명과 양산 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날 도내 16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지난 3월 12일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남해 80대 남성이다. 이남성은 4일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4094명, 입원 환자는 439명, 누적 사망자는 1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추가 확진자는 676명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51명, 국외 유입 사례는 25명이다. 최근 일주일 하루 확진자는 680명-661명-627명-606명-488명-541명-6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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