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로 한인단결

묵직하다

오는 2023년은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입니다.

인도 정부에서 우호 상징으로 이번에 양산 통도사에 청동불을 선물했는데요.

무게가 무려 225㎏!

근데 왜 양산 통도사에, 청동불을 선물한 것일까요.

지난해 10월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가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시 갑 지역위원장 소개로 통도사 현문 스님을 찾았습니다.

이때 현문 스님은 인도대사에게 통도사 창건 설화, 자장율사와 인연 등을 설명했다네요.

통도사가 있는 영축산이 부처가 '법화경'을 설했던 영축산과 같은 이름에서 비롯했다고 말한 것이 인연이 됐습니다.

영축산은 석가모니가 법화경을 설법한 고대 인도 마가다국에 있던 산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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