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밀양시지부 등 탄소중립 실천 다짐…일회용품 사용 감축 결의

▲ 농협밀양시지부와 부북농협, 부북면, 농어촌공사 밀양지사 관계자 등 60여 명이 지난달 30일 부북면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밀양시지부
▲ 농협밀양시지부와 부북농협, 부북면, 농어촌공사 밀양지사 관계자 등 60여 명이 지난달 30일 부북면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밀양시지부

농협밀양시지부와 부북농협은 지난달 30일 밀양시 부북면 덕곡마을에서 부북면, 농어촌공사 밀양지사, 밀양준법지원센터 등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밀양시연합회 등 여성단체 회원, 마을주민 및 자원봉사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흡수대책을 세워 실질 배출량을 '0'로 만든다는 개념으로 이날 탄소중립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감축 결의대회를 먼저 했다. 이어 덕곡저수지 환경정화, 나무 심기 및 화단 조성, 마을 벽화 그리기 등 생활 속 실천 운동에 나섰다.

손영희 농협밀양시지부장은 "다양한 구성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지구를 지키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들 수 있는 생활 속 실천에 시민들이 동참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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