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종교문화 치유순례 프로그램'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심리지원 대책으로, 종교문화라는 신 관광자원 발굴과 치유관광 개척을 도모하고자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군은 '사랑의 원자탄 : 세(3)상을 보듬은 세(3) 가지 사(4)랑 이야기'를 주제로 응모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손양원 기념관과 이태준기념관, 사촌교회 등 3개 공간에 △마음 치유와 관련된 각각의 체험 콘텐츠 마련 △소규모 버스투어 △스탬프 순례 등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특히 지역민 종교관광해설사를 양성·활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도 도모할 방침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