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감초등학교(교장 이정선)은 4월 29일 다온누리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1, 2부로 나누어 ‘2021. 장군차 시범학교’에 참여하여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김해의 특산물인 장군차에 대한 체험과 전통예절을 배웠다.

장군차 시범학교는 김해시 문화예술과의 지원으로 장군차에 대한 전문가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장군차의 역사와 우수성, 다도 예법 및 전통 예절을 체험하도록 하는 활동이다. 이 교육을 통해 평소 탄산 음료에 길들여져 있는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명물인 장군차의 우수성과 차 문화를 이해하고 옛 선조들의 공손한 자세와 평절과 큰절 등 전통 인사 예법을 비롯한 예절을 배웠다.

체험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김해 장군차의 유래 이야기를 통해서 장군차가 자랑스러운 우리 고장의 특산품임 알게 되어 자랑스럽다” 고 하였다. 5학년 학생은 “차를 마시는 예절이 신기했고 기회가 된다면 장군차를 직접 우려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였다. 이번 장군차 시범교육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차를 직접 마시지 않고 장군차 세트를 집에 가지고 가서 음용하도록 하였다.

각 학년에서는 수업 후 교실에서 교과와 연계하여 초성 퀴즈로 알아보는 고장 문화 등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이번 ‘2021. 장군차 시범학교’의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명품인 장군차에 대해 새롭게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세계 곳곳으로 장군차가 수출되고 있다는 데에 자부심과 애향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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