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회가 경남지역 유망 선수들에게 체육 장학금을 지원했다.

경남도체육회는 29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중·고·대학부 우수선수와 유망선수에게 체육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 대상자로 선정된 선수는 중등부 17명, 고등부 17명, 대학부 9명이다. 중등부 50만 원, 고등부 70만 원, 대학부 120만 원으로 총 43명에게 지급된 장학금은 3120만 원이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전찬희(사격·경남대3), 황재민(양궁·창원대4), 정세민(조정·경남체고3), 김유정(유도·경남체고3), 이대훈(레슬링·명서중3), 노지후(볼링·도계중3) 등 6명이 대표수여자로 참석했다.

김오영 회장은 "앞으로 경남체육의 원동력이 될 도내 우수선수의 지원을 확대하여 인재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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