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동고동락협동조합이 사라져가는 다랑논을 보존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하나로 상주면 다랑논 지킴이 사업에 참여할 '은모래 다랑이 농부'를 모집한다.

'은모래 다랑이 농부'는 도시민이 다랑논에서 직접 농사짓는 체험을 통해 가족이 먹을 쌀을 생산하는 소중한 경험과 함께 생태적 가치가 높은 다랑논을 보존하는 지킴이 역할을 한다. 활동 내용은 모내기, 텃밭정원 가꾸기, 김매기, 추수, 건강한 먹을거리 강연과 요리 워크숍 참가 등이다.

모집 기간은 5월 9일까지로 선착순이다. 참가방식은 사전모집을 통한 회원 운영, 1평당 1만 원의 임대, 20평 단위 임대(20평 기준 2명, 40평 기준 4명) 등이다. 동고동락조합은 참여자에게 5회의 지역연계 농사활동, 체험행사, 수확물 패키지 우편발송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상주동고동락조합(055-862-0423, 010-2106-30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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