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회복 지지 결의문

거제시의회가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질서 회복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29일 열린 제22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폭거로 규정한다"며 미얀마 군부의 민주주의 파괴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미얀마 전역에서 발생하는 유혈 사태 중단과 불법 구금된 정치인·관계자 등 조속한 석방, 문민정부로의 원상 복귀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또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미얀마 국민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미얀마 민주주의가 회복되는 날까지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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