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
용덕초 도서관 슬기나루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1995년 유네스코총회가 제정한 날이다. 용덕초등학교에서는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도서관 슬기나루에서 4월 26일부터 4월 28일까지 3일 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도서관 첫 방문 이벤트, 책 읽기, 책 빌리기, 독서명언 만들기, ‘세계 책의 날’로 오행시 짓기 등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상품 추첨도 함께 하여 행사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 내의 다양한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참여한 세계 책의 날 행사로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이 생겼다. 행사를 진행하였던 ○○○ 도서도우미 학생은 “친구들이 도서관에 이렇게 많이 온 적이 처음인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학생은 “책이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다. 도서관에 가는 것이 너무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이 열려서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효선 용덕초등학교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도서관 행사로 아이들이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일상생활에서 책을 즐겨 읽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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