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악관현악단 체험 사업
청소년·지역민 참가자 모집
창원국악관현악단이 마산향교에서 펼치는 '창원고을 선비의 품격'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재청·경상남도·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하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청소년·지역민 대상으로 연중 이어간다.
지난 2019년부터 펼친 사업은 올해 특히 중학교 자유학년제 수업으로도 진행한다. 선비의 봄·여름·가을·겨울을 비롯해 상시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과거시험을 재현하고 전통놀이·국악기 체험 등을 선보인다. 또한 선비풍류방 '음풍농월'은 퓨전 국악 콘서트, 고취악대, 풍물단 길놀이 등 각종 공연을 향교를 무대로 펼친다.
이 밖에 지역민과 함께 7월과 10월 함양 선비길, 안동 도산서원을 찾는 문화재 탐방도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국악관현악단은 1987년에 설립한 국악 전문 연주단체이다. 창단 이후 35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지역 내 문화유산을 활용한 창작활동, 국악 한마당 등 끊임없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의 055-241-2074.
박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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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자치행정1부 기자 박정연입니다. 담당은 창원시청/창원시의회/산하기관입니다. 언제든지 무엇이든지 귀 기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