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악관현악단 체험 사업
청소년·지역민 참가자 모집

창원국악관현악단이 마산향교에서 펼치는 '창원고을 선비의 품격'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재청·경상남도·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하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청소년·지역민 대상으로 연중 이어간다.

▲ 작년 전통놀이 체험 교실.  /창원국악관현악단
▲ 작년 전통놀이 체험 교실. /창원국악관현악단

지난 2019년부터 펼친 사업은 올해 특히 중학교 자유학년제 수업으로도 진행한다. 선비의 봄·여름·가을·겨울을 비롯해 상시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과거시험을 재현하고 전통놀이·국악기 체험 등을 선보인다. 또한 선비풍류방 '음풍농월'은 퓨전 국악 콘서트, 고취악대, 풍물단 길놀이 등 각종 공연을 향교를 무대로 펼친다.

이 밖에 지역민과 함께 7월과 10월 함양 선비길, 안동 도산서원을 찾는 문화재 탐방도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국악관현악단은 1987년에 설립한 국악 전문 연주단체이다. 창단 이후 35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지역 내 문화유산을 활용한 창작활동, 국악 한마당 등 끊임없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의 055-241-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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