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탈출, 물에서 살아남기

촉석초등학교(교장 김현순)는 4월 27일 1, 3,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생존수영 이론 및 실내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2학기에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에는 진주수영연맹(LHK스포츠) 소속 수영강사들과 이론교육을 통해 물 속에서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도구들과 사용법 등을 알아보고 실제 착용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수중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활동에 참여한 5학년 이○○ 학생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페트병으로 우리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어요.”라며 상기된 표정으로 말했다. 또, 3학년 박○○ 학생은 “가만히 물에 뜨는 방법을 배웠는데, 내 몸이 정말 물에 뜨는지 알아보고 싶어요”라며 2학기 실기교육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초등생존수영교육은 전학년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기 교육을 4시간 이상 확보하여 교육과정에 편성하였으며, 4월 29일에는 2, 4,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생존수영 이론 및 실내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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