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호(65·사진) 제9대 경남중소기업회장이 취임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26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희용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 박준호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이상창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 정진성 경남지방조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중소기업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황선호 신임 회장은 2년의 임기 동안 업종 간 상호교류 활성화, 상생을 위한 소통창구 마련, 중소기업계 현안 해결 등 경남지역 협동조합과 중소기업계의 대표 역할을 한다.

황 회장은 "중소기업의 협업 플랫폼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건전한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며 "경남도와 창원시의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조례 제정에 이어 진주시, 거제시 등 기초지자체에서도 조례 제정을 추진해 협동조합을 통한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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