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두관(양산 을) 국회의원이 '사단법인 전봉준' 이사장에 지난 24일 취임했다.

서울 종로 수운회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전봉준' 창립총회에는 동학농민혁명유족회를 비롯한 동학혁명기념회, 동학학회, 광역 지방자치단체별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봉준 장군은 1895년(고종 32)년 목숨을 잃기 전까지 농민운동가로 동학농민운동을 이끌었으며 사회변혁운동과 민족해방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날 김 의원은 추도사에서 "동학농민혁명 사상과 정신이 우리 사회에 실현될 수 있도록 이사장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전봉준'은 창립총회에서 최초 항일투쟁에 목숨을 바친 동학농민혁명 참가자에 대한 국가 서훈을 우선 추진하겠다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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