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함양문예회관 대공연장
전통민요·대중가요 등 다채

함양군은 오는 30일 오후 7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퓨전국악 앙상블 '달섬'을 초청해 신명나는 국악콘서트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 연말까지 매달 마지막 주 문화예술행사 하나로 개최하게 된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4월 국악콘서트를 시작으로, 5~6월 어린이·청소년 공연, 7월 지역단체 공연, 8~11월 갈라콘서트 등 매달 풍성한 공연행사를 펼친다.

이번 열리는 퓨전국악 '효 콘서트'는 쾌지나 칭칭나네, 새타령, 밀양아리랑, 새타령 등 전통민요와 각종 드라마 OST와 'fly to the sky' 등 대중가요로 꾸며져,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전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 위주로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콘서트는 무료 관람으로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055-960-67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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