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이 예술인의 창작 역량 강화와 발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재단은 사천시에 주소를 둔 문학, 시각, 공연예술 등 3개 분야 예술인(단체)을 선정해 3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브랜드 발굴 분야가 처음 지원사업 분야에 추가됨에 따라 장르 구분 없이 우수한 1건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2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지속 상황을 대비해 비대면 사업 실행방안을 사업계획서에 함께 기재해야 하며 전문가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의태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인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예술 활동을 하길 바라고, 연차적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지역 문화 진흥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