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창원시 1호 슝슝통통 놀이터 '좋아좋아' 놀이터 개장식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놀이터 이용 후 소감을 물었다. 다음은 답변.

▲ 최은정, 최민정 자매. /우귀화 기자
▲ 최은정, 최민정 자매. /우귀화 기자

◇최은정(7)·최민정(10) 자매 "색다른 놀이기구가 있어서 좋아요" = 개장하기 전에 초등학교 마치고 와본 적 있었는데, 오늘 처음 놀아보게 됐어요. 건너기 놀이대 무척 재미있고요. 오르기 놀이대도 그물 올라가는 게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색달랐어요. 여기는 색다른 놀이기구가 있어서 좋아요. 바닥에 모래·나무가 있어서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 손하준. /우귀화 기자
▲ 손하준. /우귀화 기자

◇손하준(9) "이런 놀이터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 = 밀양에서 개장식 소식 듣고 엄마랑 왔어요. 오늘 부대행사로 하는 나무를 오르는 밧줄 놀이 해보고 싶었어요. 평소에 클라이밍 놀이터 좋아하는데, 오늘 하루지만 이렇게 만들어져서 좋아요. 6m 나무를 발 딛고 올라가는 거였는데, 힘들지 않았어요. 더 해 보고 싶어요. 이런 놀이터도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

▲ 조범수. /우귀화 기자
▲ 조범수. /우귀화 기자

◇조범수(12) "슝슝통통이라는 이름 제가 지었어요" = '슝슝통통'이라는 이름 제가 지었어요. 제가 제안한 이름의 놀이터가 생겨서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요. 놀이터 바닥에 모래·나무가 깔려 있어서 안전해 보여요. 오르기놀이대도 정말 신나요. 저는 내서에 사는데요. 우리 동네에도 이런 놀이터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 장지원. /우귀화 기자
▲ 장지원. /우귀화 기자

◇장지원(8) "친구들과 자주 이용하려고 해요" = 학교 친구들이랑 한 번 와봤고, 오늘 이용해보게 됐는데요. 건너기 놀이대 좋았어요. 트램펄린 퐁퐁 뛰는 것도 좋고요. 집 근처에 이런 놀이터가 생겨서 친구들과 자주 이용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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