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는 20일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 1위 기록하며 함양군의 위상을 드높인 함양제일고 박연주(3학년) 학생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등을 초청해 격려했다.

박연주 학생은 지난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예천군에서 개최된 전국추계 중·고 육상경기대회 400m 허들에 출전하여 본인의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함양군의 위상을 널리 알려준 박연주 학생을 보니 너무나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라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두가 힘겨워하는 시기에 이렇게 우승을 차지하여 우리 군민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어 더욱 힘이 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연주 학생은 "함양군과 체육회, 지도교사 등 많은 분들의 지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기량을 갈고 닦아 학교와 함양군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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