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통영
경남 로케이션 지원 결실
올해도 영화·드라마 접수

영화 <서복>, 드라마 <검사내전> 속 배경을 기억하는가. 통영이 주요 촬영지다. 6월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도 창원에서 한창 촬영 중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올해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참여할 영화·드라마 제작사를 모집한다. 기간은 6월 3일까지다.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경남에서 국내외 영화·드라마를 촬영할 계획이 있는 제작사에 작품 제작비 중 도내 소비액의 최대 40%를 지원한다.

극장 개봉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외 장편영화나 지상파·케이블티브이(CATV)·인터넷 미디어 콘텐츠 전송(OTT) 등 방송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외 드라마 제작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영화와 드라마 제작업 등의 신고를 마친 사업자 중 감독·주연 배우·주요 제작진과의 계약을 성사하고, 순 제작비 중 경남 도내 소비액이 3000만 원 이상인 작품이다.

지원 항목은 촬영에 참여한 보조 출연자 중 경남에 거주하는 사람에 대한 인건비, 촬영을 위해 도내에서 지출한 숙박비·식비·유류비·차량 임차료·장소 임차료·장비 임차료·세트 제작비 등이다.

진흥원은 경남에서 영화·드라마 촬영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심사 규정을 없애고 지원 비율을 상향하는 등 규정을 완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영화 <서복>, <낙원의 밤>, JTBC 드라마 <검사내전> 등의 작품이 경남에서 촬영되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gca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콘텐츠산업본부(055-230-8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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